"'일본해' 아닌 '동해'" 잘못 표기된 지도에 독도까지 표시한 할리우드 배우

Olive '서울메이트'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일본해'를 '동해'로 직접 정정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할리우드 스타 토마스 맥도넬과 김숙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토마스 맥도넬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여실히 드러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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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은 이날 과거 토마스 맥도넬이 트위터에 올린 사진에 대해 물었다. 앞서 토마스 맥도넬은 본인 트위터에 한반도가 그려진 지도를 게시한 바 있다.

당시 그가 공개한 지도에는 동해가 'SEA OF JAPAN(일본해)'으로 표기돼 있었다.

토마스 맥도넬은 이 지도에 표기된 '일본해'를 빨간 펜으로 긋고 직접 '동해'로 정정했다.

여기에 울릉도 아래 그려진 독도를 검은색 펜으로 '독도(Dok-do)'라고 크게 표시하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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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맥도넬은 "거긴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고 단호히 말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한국 누리꾼을 통해 옳은 표기법을 알게된 토마스 맥도넬은 이후 트위터에 직접 일본해를 동해로 정정해 게시한 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가끔 동해를 일본해라고 하는데 이건 틀린 것"이라며 바뀐 명명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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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