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로푸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패스트푸드 매장에 햄버거만 먹으러 가던 시대는 지났다.
최근 패스트푸드 업계는 후렌치후라이 대신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사이드 메뉴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치킨버거의 대명사 맘스터치는 내달 6일까지 김말이, 떡강정, 팝콘만두를 한데 모은 사이드메뉴 '김떡만'을 판매한다.
'김떡만'에 사천식 짜장소스를 더한 '블랙김떡만'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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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김떡만'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외식 메뉴 중 하나인 짜장면에서 착안해 새롭게 개발한 메뉴다.
기존 '김떡만'에 매콤한 사천풍 짜장 소스를 버무린 '블랙김떡만'을 버거와 함께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한층 잡아줄 수 있다.
혼자서도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짜장면 대신 가볍게 즐기기에도 좋다.
맘스터치는 김떡만 외에도 팝콘만두, 리코타샐러드, 고구마치즈볼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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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는 신메뉴로 '타이완 밀크튀김'을 비롯한 총 4종의 사이드디시를 출시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타이완 밀크튀김'은 대만 야시장에서 줄 서서 먹기로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우유 튀김을 그대로 재현한 이색 메뉴다.
KFC는 봄을 맞이해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인 '에그타르트' 후속 메뉴로 상큼한 '애플타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둥근 페이스트리 속에 상큼하고 부드러운 애플 필링이 가득 차는 '애플타르트'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곁들이면 맛의 조화가 어우러져 더욱 좋다.
KFC 공식 페이스북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