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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막내 '뽀시래기' 정재원이 Mnet '고등래퍼2' 파이널 예고 영상에서 포착됐다.
지난 9일 Mnet '고등래퍼2' 제작진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파이널 무대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파이널에 오른 5명의 고등래퍼들이 실력파 현역 래퍼들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파격적인 파이널 무대를 예고한 '고등래퍼2' 예고편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대표팀의 막내 정재원의 모습도 포착됐다.
Instagram 'jae_won_21_'
정재원은 유니폼이 아닌 편한 검은색 라운드 티셔츠를 입고 영상에 포착됐다.
옆에는 심석희로 보이는 모자를 눌러쓴 여성도 함께 포착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카메라에 포착된 그녀가 심석희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실제 정재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등래퍼2' 결승전 공연을 다녀왔다는 인증 글과 사진을 게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정재원은 "오졌다, 지렸다, 고등래퍼2 파이널 직관, 초청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고 밝혔다.
Instagram 'jae_won_21_'
또한 지난달 9일 정재원은 '고등래퍼2' 참가자 배연서의 댓글에 "진짜 팬이에요! 정말 멋있어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팬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예고편에는 박경림과 김향기도 포착되며 '고등래퍼2' 파이널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우승이라는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랩 전쟁을 펼칠 김하온, 이병재, 배연서, 윤진영, 조원우의 역대급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쟁쟁한 우승후보자 가운데 과연 어떤 고등래퍼가 우승을 차지할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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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