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JTBC '라이프' / JTBC '라이프' / 뉴스1 / 제이와이드컴퍼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뻔한 로맨스 장르에 질린 이들에게 단비 같은 드라마가 올해 7월 찾아온다.

바로 역대급 의학 드라마라고 소문이 자자한 JTBC '라이프'가 그 주인공이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으로 벌어지는 다툼을 밀도 있게 그린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함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화려한 캐스팅도 눈부시다.

특히 이동욱과 조승우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잔뜩 증폭시키고 있다.

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도 본방사수 각이라는 '라이프'의 초호화 캐스팅 현황을 소개한다.

1. 이동욱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Facebook 'arenakorea'

'라이프'에서 배우 이동욱은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예진우로 변신한다.

예진우는 의사로서의 신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잔뜩 풍긴다.

2. 조승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비밀의 숲'

배우 조승우는 극 중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를 연기한다.

구승효는 세상 그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다.

조승우는 대본 리딩 현장에서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좌중을 압도했다.

3. 원진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신인 배우 원진아는 환자를 마음으로 대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을 맡았다.

이노을의 따뜻한 마음씨를 고스란히 연기로 펼칠 원진아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4. 문소리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BS '푸른바다의 전설'

연기파 배우 문소리는 자신만만하고 당찬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로 분한다.

문소리는 강렬한 눈빛과 리얼함으로 오세화 역에 완전 젖어 들었다는 후문이다.

5. 천호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베테랑 배우 천호진은 '라이프'서 상국대학병원장 이보훈 역을 맡았다.

이보훈은 윤리의식은 물론 신념과 온화한 성품까지 지닌 이상적인 의사다.

6. 이규형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귀염둥이 해롱이 이규형도 '라이프'에서 만날 수 있다.

이규형은 극 중 예진우(이동욱)의 친동생이자 건강보험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위원인 정형외과 전문의 예선우로 변신한다.

어린시절 상처를 가진 예선우는 극을 이끌어 가는데 중요한 인물이다.

7. 유재명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선굵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유재명은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으로 변신했다.

주경문은 적자 운영으로 흉부외과의가 줄어드는 냉정한 현실에 안타까워하는 사명감 깊은 진짜 의사다.

8. 문성근

SBS '조작'

배우 문성근은 상국대학병원 부원장이자 정형외과 센터장인 김태상을 연기한다.

김태상은 대학병원 의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면서도 병원장 타이틀을 노리는 현실적인 욕망을 가졌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