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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 심해 항상 혼자였던 조이 인생 바꿔준 레드벨벳 언니들의 한마디

조이가 레드벨벳의 조언으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레드벨벳 조이가 멤버들의 한 마디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고백한 사연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유튜브 계정에는 조이가 과거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공개한 멤버들과의 일화가 올라왔다.


당시 타블로가 "학창 시절에 친구 고민을 해본 적이 있냐?"고 묻자, 조이는 발랄한 지금의 이미지와 달리 "항상 했다"고 답했다.


조이는 "학기 초 3월이면 먼저 말 거는 방법도 모르고 소극적이어서 혼자 다니는 날이 많았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지금의 활발한 성격으로 바뀌게 된 계기가 레드벨벳 멤버 언니들의 말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edvelvet.smtown'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연습생으로 들어온 조이는 낯을 많이 가리며 혼자 다녔다. 


그러자 레드벨벳 멤버들이 "너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너 옆에 있는 사람 아무도 없을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우리는 널 믿어주고 같이 하고 싶으니까 마음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조이를 감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는 "제 인생에서 언니들이 절 바꿔준 것처럼 그런 사람이 필요한 것 같다"고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걱정하는 레드벨벳 멤버들과 조언을 수용할 줄 아는 조이가 모두 멋지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