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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농부' 한태웅, tvN 농촌 예능 MC 맡는다…연예계 정식 데뷔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가 된 16세 농부 한태웅 군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인사이트Instagram 'taeung2854'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6세 농부' 한태웅 군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6일 tvN 측 관계자는 '10대 농부' 한태웅 군이 새 예능 버라이어티 '풀 뜯어 먹는 소리'(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풀 뜯어 먹는 소리'는 각박한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한태웅 군과 농촌에서 소소한 힐링을 하는 '농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한태웅 군이 고정 자리를 꿰차면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일 한태웅 군은 가수로 전격 데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개그맨 정찬우, 배우 한영 등이 소속된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농민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한태웅 군은 지난해 KBS 1TV '인간극장'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구수한 말투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taeung2854'


중학생 같지 않은 충청도 사투리와 뛰어난 트로트 솜씨 등으로 온라인상에서도 크게 호응을 얻었다. 


그 인기를 입증하듯 한태웅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팔로워 14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풀 뜯어 먹는 소리'는 '더 벙커', '탑 기어 코리아'의 엄지석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편성 시점은 논의 중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