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는 사이 혼자 장난치다가 '4층 서랍장'에 깔릴뻔한 꼬마

인사이트YouTube 'Daniel Kalemasi'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아이를 향해 서랍장이 쓰러지는 위험천만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엄마가 방 청소를 하는 동안 아들이 서랍장을 열어보다 큰 사고를 당할뻔한 사건을 보도했다. 


태국 우돈타니 지역의 한 가정집에서 어린아이는 서랍장에서 혼자 장난을 치다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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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4단 서랍장 문을 하나둘 열었다 닫기를 반복하며 장난을 이어갔다. 


그런데 까치발을 서서 맨 위 칸에 손을 뻗은 순간, 서랍장은 아이를 향해 완전히 기울어졌다. 


아이는 재빠르게 뒷걸음쳐 다행히 서랍장에 깔리진 않았으나 서랍장 모퉁이가 살짝 머리칼을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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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에 놀라 거실로 뛰어나온 엄마는 아들의 상태부터 확인했다. 


병원에 데려가 진찰해본 결과 아이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었다. 


이번 사고는 만약 아이가 서랍장에 그대로 깔렸다면 생명이 위험했을 만큼 아찔한 상황이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킨 엄마는 아이를 절대로 혼자 두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와 함께 집안에 설치돼있던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엄마는 "아이에게 어떤 게 해가 될지 아무도 모른다"며 "집안 곳곳에 있는 가구가 치명적일 수 있다는 위험을 부모라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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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주의 경우 지난 2011년 이후 9세 미만 어린이 22명 이상이 가구에 깔려 사망했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TV나 옷장 등에 깔린 어린아이들은 숨이 막히거나 뇌에 손상을 입어 목숨을 잃었다.


정부는 부모가 집안에 배치된 가구들이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하고 장난감 같은 물건을 높은 곳에 올려두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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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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