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까먹어 안타깝게 탈락하고 결국 눈물 보인 '오담률'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실력 있는 랩 실력으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고등래퍼2' 오담률이 가사를 잊어 점수 팩폭을 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멘토와 도전자가 꾸미는 합동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담률 또한 행주, 보이비와 함께 준비한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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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앞서 오담률은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며 경연 전까지 가사를 고치며 열의를 보였다.

그러나 지속해서 가사를 수정하는 과정에서 외우지 못해 걱정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무대에 서자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오담률은 가사 실수를 반복해 아쉬움을 주었다.

Mnet '고등래퍼2'

결과 오담률은 역대 최악의 점수인 121점으로 안타깝게 탈락했다.

오담률은 무대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가사를 다 들려주고 싶었는데 그게 안 됐다"고 스스로도 아쉬움을 강하게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은 오담률과 달리 김하온, 이병재는 190점으로 최고의 점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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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