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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M기 카메라는 강도 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고 있었다

범죄 현장에 있었던 ATM기 카메라에는 범인의 얼굴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인사이트Florida State Attorney's Office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범죄 현장에 있었던 ATM 기계 카메라에 범인의 얼굴이 선명하게 포착됐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ATM 기계 카메라에 포착된 살인범의 얼굴을 공개했다.


미국 마이애미 주에 살던 칼빈 스티브(Calvin Steve, 26)는 ATM 기계에서 현금을 찾다가 뒤에서 누군가 접근하는 것을 느꼈다.


인사이트Florida State Attorney's Office


뒤에서 기다리던 의문의 남성은 스티브가 현금을 집어 든 순간, 갑자기 총을 쏘기 시작했다. 스티브가 총을 맞고 쓰러지자 남성은 그대로 도망쳐버렸다.


근처에 차를 세우고 스티브를 기다리고 있던 일행은 그를 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숨지고 말았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ATM 기계 카메라에 선명하게 찍힌 범인의 얼굴을 발견했다.


인사이트Florida State Attorney's Office


경찰은 바로 용의자를 특정했고 곧 마르신 힐(Marcine Hill)을 살해 용의자로 체포할 수 있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단순 강도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르신 힐은 현재 2급 살인죄 및 강도죄로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Miami-Dade Corrections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