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지진서 극적으로 구조된 생후 4개월 아기
폐허가 된 네팔 대지진 잔해 속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가 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via Dailymail
폐허가 된 네팔 대지진 잔해 속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가 22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7일 네팔 카트만두의 박타푸르(Bhaktapur)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한 군인은 잔해 속 어딘가에서 희미한 울음소리를 들었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소리를 찾아가며 잔해를 조심스럽게 뒤졌다.
놀랍게도 잠시 뒤 돌덩이 사이에서 생후 4개월 된 남자아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소닛 아월(Sonit Awal)이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무려 22시간을 버텼다.
한편 아기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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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희 기자 dhpar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