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3일(토)

"변기에 앉아 있나요" BJ입짧은햇님 삼겹살 먹방 레전드 (영상)

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인기 BJ 입짧은햇님이 상상을 초월하는 먹방으로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최근 입짧은햇님의 인기가 급 상승하면서 지난 2016년 1월 공개된 레전드 먹방 영상까지 재주목 받고 있다.


과거 입짧은햇님은 "오늘은 고기 먹는 날"이라며 고기 먹방을 선보인 바 있다. 


그가 준비한 고기는 무려 우삼겹 2kg, 삼겹살 2kg이었다. 일반 음식점에서 파는 고기 1인분의 양을 200g이라고 쳐도 20인분에 달하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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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


이날 입짧은햇님은 "고기는 소고기부터"라는 말과 함께 우삼겹부터 해치우기 시작했다.


그는 우삼겹 세줄을 한꺼번에 넣는 방식으로 30여분 만에 절반에 달하는 양을 먹어치웠다.


이후 삼겹살로 종목을 바꾼 그는 "흐름이 끊기는 게 싫다"며 먹으면서도 쉴 새 없이 고기를 구웠다. 


그는 "너무 짜게 먹으면 죽는다"고 염려하는 팬들의 염려를 뒤로하고 손으로 가린 채 삼겹살에 소금을 뿌려가며 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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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


이후 상추와 깻잎에 큼직한 고기를 두세 점씩 올려 입에 넣었다. 


남은 우삼겹을 구운 뒤 삼겹살을 싸 먹어 '고기에 고기를 싸 먹는' 놀라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 시간 반 만에 4kg의 고기를 모두 해치운 입짧은햇님은 "오늘 컨디션이 좋다"며 라면 3개 분량의 물을 올리고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다. 


그는 라면이 다 끓기도 전에 아이스크림 한통을 해치워 또 한 번 감탄을 자아냈다.


라면 3개까지 깨끗이 비운 입짧은햇님을 보고 시청자들은 먹방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갑자기 티라미수 케익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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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


그리고는 우유와 함께 케익 한 판을 순식간에 먹어치웠다. 


이후에도 먹방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큰 대접에 씨리얼을 한가득 넣고 우유에 말더니 우유 한 방울 남기지 않고 싹싹 긁어먹었다.


3시간에 걸친 먹방이 끝났으나 그는 전혀 힘든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움푹 파인 쇄골을 자랑하며 "114kg일 때도 쇄골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의 먹방을 접한 누리꾼들은 "변기에 앉아있는 거 아니냐", "입짧은햇님이라니 입 길면 큰일 나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입짧은햇님'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