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누나' 손예진에게 자전거 타고 장난치는 '연하남' 정해인 (영상)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예쁜 누나' 손예진과 '연하남' 정해인의 설렘 가득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9일 JTBC 측은 새 금토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거리에서 손예진과 가벼운 장난을 주고받는 정해인의 달달한 모습이 담겨있다.

정해인은 자전거를 타고 잡힐 듯 말듯 손예진의 주변을 계속 맴돈다. 손예진은 그런 정해인을 잡으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한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장난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웃음꽃이 가득하다. 

해맑게 웃는 두 사람의 표정은 흡사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함이 느껴진다.

거리에서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배경으로 정해인의 목소리가 담긴 나레이션이 흐른다.

정해인은 "회사에서 자전거를 끌고 나오는데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걸어오는 거야"라며 "'와 괜찮다'하는 순간 '어? 누나' 한 거지"라고 말했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그의 대사에서는 '그냥 아는 누나'였던 손예진이 '예쁜 누나'로 보이기 시작한 남자의 솔직한 마음이 암시됐다.

손예진은 "그래서 실망했냐"고 넌지시 물었고, 정해인은 "놀랐지. 내가 알던 누나가 맞나. 원래 이렇게 예뻤었나"라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평소 알고만 지내던 누나의 '예쁨'을 본 순간, 정해인이 느꼈을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가 상상이 된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JTBC 측은 "두 번째 티저는 장난을 거는 일상적인 장면이지만 대사를 통해 드러나는 남자의 숨겨진 진심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며 "두 사람이 그려갈 진짜 연애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Naver TV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