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 형님'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JTBC '아는 형님'에서 가수 김희철이 10년간 이상형이라 밝힌 가수 겸 배우 안소희와 만났다.

3일 JTBC '아는 형님'은 가수 겸 배우 안소희와 방송인 붐이 출연하는 117화의 일부 영상을 선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교복을 입고 등장한 안소희의 모습에 김희철이 눈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안소희를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김희철은 부끄러움에 말수도 적어지며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JTBC '아는 형님'

김희철은 "힘든 연예계에서 소희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였다"며 10년간 이상형이라 밝혀온 안소희에게 수줍은 속마음을 밝혔다.

하지만 안소희는 단호하게 "근데 '아는 형님' 보면 다 좋다고 하던데? 모모도 좋아하고 하연수도 좋다고 하고"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김희철은 "그런 게 아니야"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0년 이후 처음 만남'이라는 제목과 함께 녹화 중 안소희와 찍은 셀카를 게시하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조 이상형'을 만나 부끄러워하는 김희철의 낯선 모습은 오늘(3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아는 형님'

Instagram 'kimheen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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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