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장인' 박서준, 웹툰 '김비서' 까칠하지만 완벽한 재벌 2세로 돌아온다

(좌) Bnt 화보, (우)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로맨스 코미디의 장인' 박서준이 tvN 새 수목극 주연으로 나선다.

1일 tvN 측은 실사화되는 인기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남자 주인공 이영준 역을 맡아 열연한다. 

이영준은 잘생긴 얼굴에 우월한 기럭지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데다가 집안도 빵빵하고 공부까지 잘하는 제벌 2세다. 다만 까칠한 성격과 자기애로 똘똘 뭉쳐있다. 

MBC '그녀는 예뻤다'

원작 주인공과 박서준의 싱크로율이 딱 맞아 떨어진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김명미 작가의 웹툰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유료 구독자 수 45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식샤를 합시다' 등 따뜻한 정서를 그린 공감형 드라마를 만들어온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MBC '그녀는 예뻤다'

드라마 버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여주인공에는 배우 박민영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에서 여주인공 김미소는 9년 동안 이영준의 수행비서로 일하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인물이다.

박민영 역시 로맨스 연기의 장인으로 불리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올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는 5월말 tvN을 통해 첫방송 될 예정이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