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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1위 기업 선정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한 두산중공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희선 기자 =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두산중공업이 기업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8일 두산중공업이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 부문 1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통해 결정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두산중공업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해상 풍력발전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는 동시에 환경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발생량 저감기술과 친환경 발전소 연소기술을 개발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기구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에도 참여해, 최근 2년 연속 최상위 수준인 '리더십 밴드'(Leadership Band)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인 기후변화 대응활동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두산중공업 에너지환경 담당 박칠규 상무는 "지난 2013년 에너지 효율화 로드맵 수립 후, 지속적인 설비 효율 개선활동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저탄소 기업문화 확산에 공헌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hees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