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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벚꽃이 활짝 폈어요" 일본 여행 가면 꼭 봐야 할 '도쿄' 현재 상황

봄의 도시라고 불리는 일본 도쿄에 벌써 분홍빛 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이다.

인사이트视觉中国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흐드러지게 꽃을 피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자신은 금방 죽어버리는 벚꽃.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꽃,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옆 나라 일본에서 먼저 개화가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중국 CGTN 뉴스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국립공원인 신주쿠 교엔 인근에는 벚꽃이 개화했다.


현재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가장 큰 공원인 신주쿠 교엔에는 벌써 봄의 여신, 벚꽃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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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视觉中国


한국과 일본 기상 당국은 원래 이달 초 일본 벚꽃의 개화 시기는 3월 24일로 예상했으나 조금 일찍 개화했다.


만약 일본 여행을 앞두고 있으면 벚꽃 핀 도쿄 상황을 참고하면 좋겠다. 


한편 일본에서는 위도별, 지형별 차이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가 달라진다.


일본기상주식회사가 21일 발표한 일본 전국의 벚꽃 예상 개화 시기에 따르면, 도쿄가 24일부터 벚꽃 개화가 시작돼 절정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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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视觉中国


25일은 후쿠오카를 비롯한 규슈지역, 31일까지 오사카, 교토를 비롯한 중서부지역에 벚꽃이 필 예정이다.


국내의 경우 벚꽃은 3월부터 전역에서 피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전문업체인 153웨더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3월 25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남부지방 전역에 벚꽃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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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연합뉴스


올해는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벚꽃 개화 시기에도 영향이 있을 거라 예상됐었다. 


하지만 봄꽃 개화에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3월 기온이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개화 시기는 평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