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나포된 제주 어선 3천5백만원 내야 석방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던 제주선적 갈치잡이 어선이 일본수산청 어업지도선에 나포됐다.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던 제주선적 갈치잡이 어선이 일본수산청 어업지도선에 나포됐다.
8일 동해어업관리단에 따르면 이날 0시 39분께 일본 EEZ 안인 서귀포 남동쪽 481㎞ 해상에서 조업하던 근해연승어선 M호(29t·승선원 10명)가 조업일지 부실기재와 어창도면 미소지로 일본수산청 어업지도선에 나포됐다.
나포된 어선은 일본 후쿠오카 한국 총영사관에서 담보금 375만엔(한화 약 3천5백만원)에 대한 지불보증서를 일본 측에 내면 석방될 예정이라고 동해어업관리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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