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여왕' 성소 꺾고 완벽 연기로 아육대 금메달 따낸 아이돌 (영상)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의 레이첼이 '아육대'에서 올림픽 뺨치는 리듬체조를 선보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는 아이돌 멤버들이 출연해 치열한 리듬체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육대' 리듬체조 경기에는 구구단 샐리, 드림캐쳐 지유, 라붐 해인, 에이프릴 레이첼, CLC 승연, 우주소녀 성소 총 6명이 출전했다.

이들 중 리듬체조에 처음 출전한 레이첼은 실제 올림픽 리듬체조 경기를 방불케 하는 완벽한 수구 실력과 연기를 선보였다.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특히 데뷔 전 7년간 활동했던 발레 경력에서 빚어진 뛰어난 유연성을 과시하며 11.7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경연자로 나선 그룹 우주소녀의 성소는 강력한 우승 후보답게 수준급의 리본 연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10.85점에 그쳤다.

이에 레이첼이 리듬체조의 새로운 일인자로 등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전날에 이어서 오늘(16일) 오후 5시 10분에 방영한다.

엑소와 하이라이트, 워너원 등 최정상급 아이돌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Naver TV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아육대서 양궁 아닌(?) 미모 대결 펼친 '비주얼 담당' 아이린·쯔위보는 이들이 경기에 집중하기보다 두 사람의 미모에 시선을 고정시킬 정도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아육대'서 볼링 시합 하랬더니 화보 찍은 아이돌들MBC '2018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합 당시 장면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