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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촬영한 3살 여아의 ‘고양이 학대’ 논란 (영상)

최근 한 아이 엄마가 촬영한 3살 딸의 고양이 학대 모습이 누리꾼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via Paloma Pérez/youtube

 

3살 꼬마 아이의 고양이 학대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에 따르면 멕시코에 사는 몰리나 타피아(Molina Tapia, 31)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하듯 '사랑하는 딸과 우리 반려묘'라는 글과 함께 딸의 영상을 게시했지만 큰 비난을 받았다.

그녀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3살 딸아이가 고양이 팔을 붙잡고 빙빙 돌고 질질 끌고 다니는 등 '동물 학대'로 보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심지어 아이는 제 힘에 못 이겨 넘어지는데, 이때 고양이의 몸을 깔고 앉기도 한다. 물론 3살 아이의 악의 없는 행동이겠지만, 애정이라고 보기엔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이후에도 아이는 고양이를 질질 끌고 다니는 등 다소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소녀의 행동에 대해 크게 꾸짖으며, '동물 학대'로 보이는 자식의 행동을 방치한 것도 모자라 영상으로 남기고 SNS에 자랑한 부모를 비난했다.

결국, 문제의 영상을 올린 아이 엄마는 학대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via Paloma Pérez/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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