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To Catch a Cheater'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남자친구에게 배신감을 느낀 여성은 평소 절친하게 지내왔던 남성과 맞바람을 피웠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에는 남자친구가 미성년자와 바람피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여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한 여성과 그녀의 오랜 절친이 등장한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두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성년자로 위장한 실험녀가 여성의 남자친구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남자친구는 실험녀와 몇 번 대화를 주고받더니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우리 집에 가서 술을 마시자"며 넘어간다.

여성이 믿을 수 없다는 듯 모니터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자 절친은 어깨를 조용히 감싸준다.

이어 남자친구가 실험녀의 몸에 로션을 발라주며 "여자친구가 없다"고 말하자 여성은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뛰어나간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그러더니 자신을 위로해주던 절친의 품에 안겨 위로를 받다가 갑자기 키스를 나누기 시작한다.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자신도 평소 절친하게 지내왔던 남성과 맞바람을 피우게 된 것이다.

남자친구는 실험인 줄 꿈에도 모르고 행복해하며 실험녀와 사라지고, 여성은 절친이었던 남성과 새로운 관계의 전환점을 맞으며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잘된 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미성년자 유혹에 넘어가다니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YouTube 'To Catch a C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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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