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남편이 '낯선 여성' 앞에서 옷을 벗는 순간 눈물을 흘렸다 (영상)
믿었던 남편이 여성의 유혹에 넘어가는 모습에 아내는 결국 울먹였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아내는 믿었던 남편이 스스로 옷을 벗는 모습을 보며 무너져 내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에는 젊은 여성의 유혹에 남편이 넘어가는지 테스트해보는 실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남성은 여호와의 증인 신도로서 전도를 하기 위해 실험 여성의 집을 방문했다.
이 여성은 미리 남성을 유혹하기로 'To Catch a Cheater'팀과 입을 맞춘 상태였다.
여성은 자신이 현재 힘든 일을 겪고 있다고 말했고, 남성은 여성에게 힘이 돼 줄 수 있다고 다독였다.
하지만 곧 여성의 유혹은 시작됐다. 여성은 남성의 넥타이를 만지고, 신체를 접촉 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여성은 잠시 방에 갔다 온 사이 신체 일부분을 노출한 의상을 입었다. 이후 여성은 남성의 앞으로 다가가 신체 접촉을 또다시 시작했다.
이때 남성은 여성을 말리거나 거부하지 않았다. 아내는 이 모든 모습을 지켜보며 얼굴이 일그러졌고, 끝내 분노를 표출했다.
더 충격적인 점은 영상 후반부에 등장했다. 남성은 자신의 상의와 하의를 벗은 것이다.
실험 여성은 그때 영상을 마무리했으며, 남성 또한 급하게 옷을 입으며 집을 나갔다.
영상을 지켜보던 아내는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과거 사랑을 맹세한 남편의 이면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 여성은 결국 눈물을 흘렸으며, 극도의 분노를 표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재 31만영이 조회하고 7천명이 좋아요를 누르며 큰 화제를 낳았다.
하지만 아내가 남편의 믿음을 시험하는 영상에 누리꾼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몇몇 누리꾼들은 "사랑과 믿음을 버리고 바람을 피우는 사람이 가장 문제지만 배우자를 실험하는 사람도 옳지는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