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his.Life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창문만 열면 아름다운 카리브해 해변이 눈 앞에 펼쳐지는 리조트를 단돈 1만 원에 살 기회가 왔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리조트 윈디스라이프(WinThis.Life)가 10달러(한화 약 1만 원)에 리조트를 살 행운의 주인공을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파나마에 있는 윈디스라이프는 카리브 해변에 지어져 눈 부신 햇살과 함께 바다 내음을 한껏 맡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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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에 지어진 오두막과 해먹 위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즐길 수도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에 뛰어들면 물고기들과 함께 아름다운 산호초 사이를 누비는 일도 또 하나의 매력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리조트를 단돈 1만 원에 살 수 있는 행운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게임 'Spot the Ball'에서 우승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리조트를 사게 되면 상상만 했던 여행지의 풍경을 한순간에 마법처럼 일상으로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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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스라이프의 운영자 데이브(Dave)와 수잔(Suzanne) 부부는 "우리는 원래 미국에 살았지만 지금은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며 "파나마에 5년을 머물렀으니 떠날 때가 됐다"고 말하며 리조트를 판매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우리 리조트를 잘 관리해줄 사람이 게임에서 우승했으면 좋겠다"며 "행운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덧붙였다.
신청은 윈디스라이프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신청자는 온라인 게임 티켓을 구매해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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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