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천탕·게르까지 풀빌라 못지않은 '효리네 민박' 새 단장 수준 (영상)
민박객들에게 최상의 겨울 제주를 선사하기 위해 180도 달라진 효리네 민박 새 단장 수준을 소개한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민박객들에게 제주의 겨울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효리네 민박'이 초호화 새 단장에 나섰다.
지난 2일 JTBC '효리네 민박2' 측은 민박객을 '잘 먹이고 잘 재우기' 위해 확 달라진 럭셔리 민박집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처음부터 이효리 회장님의 "이번에는 잘 먹이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시작된다.
야심차게 주방으로 들어선 이효리는 볶고, 썰고, 굽고 심지어 요리를 지휘하는 '주방 사령관'으로 변신했다.
회장님이 먹는 걸 책임진다면, 이상순 사장님은 "자고 싶을 대고 자게 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상순은 푹신한 매트도 깔고 정성스레 바닥도 닦으며 민박객들의 안락한 잠자리를 준비했다.
최고의 민박집을 만들기 위해 부부는 효리네민박 시즌 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간도 마련했다.
바로 여행에 지친 피로를 한 번에 풀어줄 노천탕과 밤늦게까지 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게르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온천물은 보기만 해도 따뜻하고 게르의 번쩍이는 불빛은 여행의 흥겨움을 더한다.
효리네 민박은 시설만 보면 럭셔리 풀빌라처럼 숙소에서만 즐겨도 될 만큼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어 보는 이의 부러움을 더했다.
한편 아이유에 이어 새 알바생으로 채용된 윤아는 요리, 운전, 오락, 청소 등 무엇하나 빠짐이 없는 만능 일꾼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여름과 180도 다른 매력을 지닌 소길리 효리네 민박집과 겨울 제주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을까.
오는 4일 오후 9시에 시작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매력의 비밀이 하나씩 밝혀질 예정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