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뷔페 다녀온 뒤 입가심으로 '짜장면 10그릇' 먹은 女 먹방 BJ
먹방 BJ 입짧은 햇님이 일반인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였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인기 먹방 BJ '입짧은 햇님'이 대식가 다운 면모를 또 뽐냈다.
지난 29일 '입짧은 햇님' 유튜브 채널에는 짜장면 먹방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BJ 입짧은 햇님은 먹방을 시작하기 전 "(초밥 뷔페에 다녀와) 배가 부르면 다 먹지 못 할 수도 있다"고 미리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짜장면을 먹기 시작한 햇님은 면발을 크게 한 젓가락씩 들어 올려 입안 가득 넣었다.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짜장면 한 그릇, 한 그릇을 해치워가던 햇님은 5그릇 째 먹던 중 "의외로 배가 안 찬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햇님은 앞서 초밥 뷔페에 가서 밥을 먹고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배가 부르지 않는지 계속해서 짜장면을 흡입했다.
'배부르면 다 먹지 못할 수도 있다' 말이 무색하게도 햇님은 불과 30분 만에 10그릇을 깔끔하게 해치웠다.
햇님은 "사실 배가 70%도 안 찼다"며 "탕수육도 시킬 걸 그랬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짜장면이 생각보다 안 질린다. 짜장면은 딱 10그릇인가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햇님의 먹방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햇님은 배가 부를 만도 한데 곧이어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통을 가져왔다.
달달한 아이스크림 한 통을 가져와 맛있게 먹던 햇님은 "아포카토로 먹어봐라"라는 한 시청자 요청에도 화답했다.
아이스크림 통 만한 대형 용기에 커피를 부어 온 햇님은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넣었다.
에스프레소를 많이 넣어 쓴맛이 난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아이스크림을 넣는 입짧은 햇님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초밥 뷔페를 다녀온 후 짜장면 10그릇에 이어 아이스크림 한 통까지 깔끔하게 해치운 입짧은 햇님의 먹방 영상은 2일 기준 조회 수 19만 회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