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이쯤되면 소주 모델 아닌 직원" 하이트진로 사원증 받은 아이유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chamisul'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명예 사원증으로 '꽃미모' 소주 회사 신입사원을 인증했다.


지난 1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가 4년 연속 참이슬 모델로 발탁됐음을 밝혔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유의 왼손에는 흰 바탕 상단에 '하이트진로'라고 쓰여 있는 사원증이 있다. 


회사명 아래 단정한 단발 사진을 한 아이유의 모습이 진짜 신입사원 같은 느낌을 풍긴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글에는 "하이트진로의 흔한 신입사원 미모 클라쓰"라는 말로 아이유가 명예 사원증을 들고 있는 이유를 유머러스하게 설명했다.


아이유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4년은 소주 브랜드 사상 최고의 기록으로 사원증을 받을 만큼 대단한 아이유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한다.


다년간 소주 모델답게 아이유는 남다른 소주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지난해에는 군대 가기 전에 마시라며 지드래곤에 그의 얼굴로 띠를 두른 '소주' 냉장고를 선물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소주잔 사진을 개인 SNS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14일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아이유팀 회식 장소에서 자신이 모델인 소주병을 들고 인증샷을 찍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젊은 입맛 제대로 사로 잡은 하이트진로 '참이슬16.9' 2억병 판매 돌파하이트진로가 2015년 9월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2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골든디스크 '대상' 받고 고생한 스태프 위해 한턱 쏜 아이유항상 자신을 챙겨주는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는 아이유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