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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손님 올 거다” 주인 바쁘게 한 뒤 절도

부산 연제경찰서는 2일 주점에서 주인을 바쁘게 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성모(47)씨를 구속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일 주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성모(47)씨를 구속했다.

 

성씨는 지난해 12월 26일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에서 여주인 혼자 있는 주점에 들어가 "곧 20명가량 단체손님 오니 준비해달라"고 속여 여주인이 주방을 들락거리는 사이 계산대 밑에 있던 여주인의 핸드백 등 금품 70여만원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씨가 비슷한 수법으로 절도하는 등 모두 17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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