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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촬영 중 생활관 함께 쓴 현역 군인들에게 'PX 간식' 쏜 박명수

박명수가 고단했던 군 생활 도중에도 함께 촬영한 현역 군인들을 챙겼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진짜 사나이'편 이후 6개월 만에 '구멍 병사'로 돌아온 가운데, 그와 함께 생활관에서 지냈던 현역 군인의 후기가 화제다.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명수와 함께 생활관을 쓴 군인이 친구에게 전한 후기가 올라왔다.


군인 A씨에 의하면 박명수는 함께 생활했던 현역 군인들에게 PX에서 간식을 사주며 격려를 보냈다.


PX에서 2만원어치 간식을 사준 박명수는 그런 식으로 현역 군인들을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훈훈한 미담과 함께 A씨는 재밌는 일화도 함께 전했다.


손이 다치는 등 힘든 훈련을 견뎌야 했던 박명수는 힘든 탓인지 생활관에서 욕설을 많이 내뱉었다고 한다.


평소 욕설을 개그로 승화(?) 한다는 박명수의 스타일이 군대 체험 도중에도 발현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후일담에 누리꾼들은 "PX에서 2만원이면 포식한 거 아니냐", "박명수 일화는 다 훈훈하고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한편,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조세호와 함께 영문도 모른 채 제작진들에게 끌려가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입대했다.


과거 '군 면제'를 받은 박명수는 방송에서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허둥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이등병으로 재입대한 박명수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 강도에 진이 빠진 듯 넋이 나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조세호가 발닦고 방바닥 청소한 수건으로 얼굴 씻으러 간 박명수박명수가 조세호의 발 향기가 가득 담긴 수건을 들고 씻으러 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전입 신고식서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 반말한 '구멍병사' 박명수'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선임들과의 첫 대면에서 "안녕?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라는 파격적인 반말로 첫인사를 했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