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선임들과의 첫 대면에서 반말로 첫인사를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집 '1시간 전'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의 미션은 최전방 무적 태풍 부대에 재입대하는 것이었다.
영문도 모른채 군부대로 끌려온 박명수는 안대를 벗고 당황했다. 하지만 이번 군대 특집에는 '전우조'가 있었다.
MBC '무한도전'
부대 측이 함께하는 집단 활동이기 때문에 둘 이상이 적합하다는 판단에 멤버 한 명을 더 섭외할 것을 요청했고 박명수의 '전우조'로 조세호가 당첨됐다.
우여곡절 끝에 이등병 전입신고를 마친 박명수와 조세호는 하루동안 함께 생활할 소대 생활관으로 향했다.
소대장, 분대장과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소대 선임들에게 첫 인사를 하게 됐다.
먼저 인사한 박명수는 자신있게 앞으로 나가더니 "안녕? 나는 박명수 이병이야"라는 파격적 인사로 선임들을 당황케 했다.
MBC '무한도전'
이내 이상한 기운을 느낀 박명수는 "최선을 다해 여러분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그런 이병이 되겠습니다. 가르쳐주신다면 최선을 따라가겠습니다"라고 존칭을 쓰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뒤를 이어 조세호는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에 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온 만큼 행동으로 움직이도록 하겠습니다"는 말과 함께 우렁찬 목소리로 경례를 해 선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MBC '무한도전'
한편 이날 체력훈련과 마일즈 장비를 이용한 가상 전투 훈련에 임한 박명수와 조세호는 훈련에서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세호는 4명의 적군을 사살하고 3명에게 경상을 입혔고 박명수도 4명의 적을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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