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보다 추운날 야외촬영하는 아이유에 '뷔페 밥상' 차려준 팬들

Instagram 'dlwlrm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최근 불어닥친 한파에도 야외 촬영에 임하는 아이유를 위해 팬들이 '뷔페 밥상'을 준비했다.

지난 25일 아이유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보내준 뷔페식 밥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팬들과 아이유는 마치 오래된 친구들을 보는 듯 편안하고 다정한 모습이다.

이날 팬들이 보내준 밥상은 기존의 트럭을 개조한 것이 아니라 따뜻한 음식이 뷔페식으로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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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과 갈비, 김밥, 초밥, 김치 등이 차려진 밥상에 찬 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천막도 둘러 따뜻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최근 북극발 한파로 우리나라 최저 기온이 영하 25도, 서울이 영하 16도를 기록한 가운데 추운 곳에서 촬영 중인 아이유를 위한 팬들의 배려가 돋보인다.

한편 이날 열린 '한국방문의 해 기념 제 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2018 서울가요대상)에서 아이유는 정규 4집 앨범 'Palette'로 최고음반상을 수상했다.

아이유는 "'서가대' 진짜 오랜만에 나왔는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작년에 '팔레트'란 앨범 만들면서 많이 수고해주신 아이유팀 스태프분들과 아티스트분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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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도 드라마 촬영 중인데, 시상식 위해 시간을 빼준 '나의 아저씨' 드라마 팀도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유애나, 사랑하고 고맙다. 올해도 모두 파이팅 합시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오는 3월 21일 첫방송 예정인 tvN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이다.

이 드라마에는 아이유와 배우 이선균,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이 출연하고 '시그널'과 '미생' 등을 감독한 김원석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KBS drama '제 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검은 재킷에 초커하고 '시크미' 폭발한 어제 자(26일) 아이유 비주얼가수 아이유가 시상식에서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유가 '서울가요대상'에 6년 만에 출연하는 진짜 이유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6년 만에 아이유가 '서울가요대상'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