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1월 04일(수)

"배우 부부 탄생" 배나라♥한재아 오는 14일 결혼한다

뮤지컬 배우 배나라(35)와 한재아(34·본명 조연정)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3일 배나라가 속한 YY엔터테인먼트와 한재아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오는 14일 서울 옥수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배나라는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제자리에서 늘 치열하고 성실하게, 더 열심히 살아가는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 되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사이트(왼쪽)배나라, (오른쪽)한재아 / 뉴스1, 한재아 인스타그램


한재아 역시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났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배나라는 2013년 군 창작 뮤지컬 '프라미스'를 통해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그리스'(2019∼2020), '쓰릴 미'(2021) 등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넷플릭스 'D.P.' 시즌2(2023)에서 성소수자 탈영병 장성민(니나)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사이트배나라 인스타그램


이후 '우주메리미'(2025), '원더풀스'(2026)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재아는 2003년 MBC 제21회 창작동요제에서 대상곡 '초생달'을 불렀고, 같은 해 제18회 초록동요제에서 '구름'을 불러 독창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어린 시절부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어쩌면 해피엔딩'(2021),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2022), '킹키부츠'(2025∼2026)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