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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 10년 만에 속편 나온다

일본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10년 만에 속편 '꽃보다 맑음'으로 돌아온다.

인사이트

꽃보다 남자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대재벌 후계자 츠카시와 가난한 명랑소녀 츠쿠시의 러브스토리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일본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1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지난 24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유력 매체들은 오는 4월 '꽃보다 남자' 속편 '꽃보다 맑은~꽃남 넥스트 시즌~'(이하 '꽃보다 맑음')이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꽃보다 남자' 완결편이 방영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속편 '꽃보다 맑음'은 전편의 1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꽃보다 남자' F4를 동경해 만들어진 C5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사이트꽃보다 남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이 처음부터 가난했다면, 속편에엔 부잣집 딸이었지만 한순간에 집안에 무너져 가난해진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 주변으로 꽃미남 C5가 얽히고설키면서 두근두근 삼각관계가 그려질 전망이다.


주연은 일본에서 '제2의 아오이 유우'로 불리며 청순미로 주목받은 배우 스기사키 하나, 아이돌그룹 '킹&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 꽃미남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가 맡았다.


'꽃보다 남자'의 성공을 이끈 제작진들이 이번 속편에도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인사이트꽃보다 남자 


한국,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서 리메이크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꽃보다 남자'. 


전편의 인기에 힘입어 10년 만에 찾아온 속편 '꽃보다 맑음' 역시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카미오 요코가 동명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2005년 TBS 테레비에서 처음 드라마로 방영됐으며 평균 시청률 19.7%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당 드라마를 통해 마츠모토 준, 오구리 슌, 이노우에 마오는 톱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드라마에 이어 2008년에는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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