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유 노우 김치?"…한식에 푹 빠진 할리우드 배우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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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두 유 노우 김치?"

최근 한식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한국인은 물론 지구 반대편 할리우드 스타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한식은 매콤하고 짭조름한 맛이 특징인 탓에 외국인들이 먹기 힘들 거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일부 할리우드 스타들은 한식을 즐길 뿐만 아니라 직접 조리하기도 한다.

입맛만큼은 한국인 못지않은 할리우드 스타들 중에는 누가 있는지 아래의 목록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1. 기네스 펠트로

(우) 기네스 펠트로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김치전 / Instagram 'gwynethpaltrow'

세계적인 스타 기네스 펠트로는 국내 팬들 사이에서 할리우드 대표 한식 마니아로 손꼽힌다.

평소 한식을 즐긴다는 펠트로는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 비결을 '비빔밥'이라 꼽기도했다.

또한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먹음직스러운 김치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 스티븐 연

Instagram 'steveyeun'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인 스티븐 연은 지난해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한식을 매우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스티븐 연은 미국에서 한식을 먹기 위해 한인 타운을 방문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실제로 스티븐 연의 인스타그램에서는 한식을 먹은 다음 남긴 인증 사진들을 가끔 볼 수 있다.

3. 헤더 그레이엄

(좌) Twitter 'imheathergraham', (우) '김치연대기'에 출연한 헤더 그레이엄 / 올리브 '김치크로니클'

할리우드 스타 중에서 헤더 그레이엄만큼 한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또 있을까. 

한국인보다 더 한국적인 입맛을 자랑하는 헤더 그레이엄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영화 '오스틴 파워'로 친숙하다.

헤더 그레이엄은 미국의 음식 관광 다큐멘터리 '김치 연대기'에 출연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는 서울 북촌의 한 선술집에서 파전과 막걸리를 즐겼고,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4. 밀라 요보비치

(좌) Instagram 'millajovovich',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여전사 밀라 요보비치 역시 유명한 한식 마니아다.

요보비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불고기를 정말 좋아한다며 "집에서 직접 해 먹기도 한다"고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그는 한식뿐만 아니라 태권도 등을 다양한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 스칼렛 요한슨

(좌) 영화 '돈 존', (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할리우드 대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은 한식 중에서도 특히 김치를 사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과거 인터뷰서 "어쩌면 내가 한국 사람보다 김치를 더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실제로 스칼렛 요한슨은 바쁜 촬영 시간에도 미국 LA의 한국 음식점들을 찾는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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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