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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화장실서 반려견 익사 시킨 여성 체포 (영상)

반려견을 공항 화장실 변기에 넣어 죽인 50대 여성이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via tomonews/youtube

 

반려견을 공항 화장실 변기에 넣어 죽인 50대 여성이 동물 학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토모 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Florida)에 거주하는 신시아 앤더슨(Cynthia Anderson, 56)은 자신의 반려견과 비행기에 타려던 중 탑승 거부당하자 강아지를 죽이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

 

그녀가 데리고 있던 강아지는 태어난 지 3주 된 도베르만으로 당시 강아지가 너무 어려 탑승이 거부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앤더슨은 관계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강아지를 데리고 공항 화장실로 직행했다.

 


via 
hall county jail

 

그리곤 자신의 어린 반려견을 변기에 집어넣어 끝내 죽음으로 내몰았다. 허우적거리던 아기 강아지를 변기 물에 익사 시킨 것이다.

 

그 후 앤더슨은 태연하게 화장실에서 나왔지만 당시 목격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 체포돼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네브레스카(Nebraska) 동물보호협회는 "새끼 강아지를 부검한 결과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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