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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2017년 인기있었던 Top10 여행지…홍콩·오사카·방콕

하나투어가 해외호텔 예약건수를 바탕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있었던 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또한 새해맞이 전 세계 인기 호텔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인사이트홍콩관광청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2017년 자유여행객들의 해외호텔 예약 25만7천여 건을 분석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역 10곳을 발표했다.


1위는 전체 예약자 중 9%가 선택한 '홍콩'이었다. 홍콩 내에서도 예약건수가 가장 많았던 호텔은 '솔즈베리YMCA'다. 


MTR 침사추이역에 인접해있어 스타의 거리, 하버시티 쇼핑몰 등 주요 관광·쇼핑 명소들까지 걸어갈 수 있다.


'하버그랜드 구룡', '리갈 구룡', '이비스 홍콩 센트럴' 등 홍콩 내 선호도 높은 다른 호텔들도 전철역과 가깝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오사카'는 전체 예약건수 가운데 8.6%로 2위를 차지했다. 오사카를 필두로 도쿄 5위(6.9%), 후쿠오카 6위(5.9%) 등 일본 주요관광도시들이 순위표에 이름을 여럿 올렸다.


작년 말부터 항공노선이 늘어나기 시작한 태국 방콕은 3위에 올랐다.


4위를 차지한 괌(7.4%)은 키즈클럽, 워터파크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아동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이 선택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특징을 보였다.


하나투어 함병림 호텔총괄팀장은 "최근 들어 여행 중 하루는 럭셔리한 5성급 호텔에서 숙박하고 나머지 일정은 가성비 좋은 비즈니스 호텔에 머무는 등 여행객들의 숙박패턴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예약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외 현지 동향을 파악해 고객 니즈에 맞는 호텔을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하나투어


한편 하나투어는 새해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2018 美.친.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비 자유여행객들은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인기호텔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하와이·홍콩·코타키나발루·다낭·세부·파타야에 위치한 호텔을 예약한 여행자들은 각 여행지에 위치한 'T라운지'를 통해 여행 정보와 각종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다.


인터파크투어, 2018년 대세 여행지는 '유럽'인터파크투어가 올해 뜨는 여행지를 알아본 결과 '유럽'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황금연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1위는 제주도최근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이 5월 황금연휴 기간(4월 29일~5월 7일)에 항공권 발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예약 1위 여행지로 제주도가 뽑혔다고 밝혔다.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