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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서 스노보더와 초보 스키어 충돌 사고 당시 CCTV 영상

스키장에서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부상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YouTube 'TVCHOSUN 뉴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스키장에서 스키어와 스노보더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새한 가운데, 당시 사고 현장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TV조선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있는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사고 영상을 보면 상급자 코스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S자로 활강하며 내려오던 A(46) 씨와 직활강으로 스키를 타고 내려오던 B(17) 군이 충돌했다.


부딪히는 순간의 장면은 리프트에 가려져 정확히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큰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TVCHOSUN 뉴스'


두 사람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결국 숨졌으며 B씨는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년 정도 스노보드를 타왔고, B씨는 스키 초급자였다.


사고 당시 A씨는 헬멧을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장의 한 관계자는 "스키장 내부에는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하고 사고 위험이 큰 직활강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붙여두고 있다"며 "사고 현장 수습이 마무리돼 상급자 코스는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스키장 관계자와 사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TVCHOSUN 뉴스'


YouTube 'TVCHOSUN 뉴스'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서 스노보더·스키어 충돌…1명 사망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에덴밸리 스키장에서 스노보더와 스키어가 충돌,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