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다가오는 새해를 황홀한 마법의 세계에서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초대장이 도착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호그와트에서 열리는 마법사들의 축제를 소개했다.
워너브라더스가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에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3년째를 맞이했다.
워너브라더스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10일, 이틀 동안 이곳에 초대된 머글들은 호그와트를 둘러보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먼저 머글들은 영화 '해리포터' 속 주인공들이 앉았던 테이블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에 앉아있으면 정성껏 준비한 코스요리와 영화 속에만 나올 것 같은 독특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사랑의 묘약 '러브포션'이 들어간 칵테일도 맛볼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이후에는 해리포토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금지된 숲, 덤블도어의 사무실, 그리핀도르 기숙사 등을 탐방해볼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특별한 기념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을 호그와트로 초대한다"며 "눈 앞에 펼쳐지는 마법에 황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티 입장권은 495파운드(한화 약 71만 원)으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