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68만원 짜리(?) '미슐랭 1스타' 일본 라멘 먹방한 BJ (영상)

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기 BJ 겸 유튜버 보겸이 무려 68만원을 들여 미슐랭 1스타를 받은 일본 라멘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23일 유튜브 '보겸 TV' 채널에는 '일본 가서 68만원짜리 라멘 먹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보겸은 고급 음식점을 찾아가 먹방 및 리뷰를 선보이기 위해 일본에 도쿄의 신주쿠를 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무려 식당 4군데에서 촬영을 허가받지 못했다.

YouTube '보겸 TV'

이어 편의점 먹방 역시 편의점주에게 쫓겨나며 실패하고 말았다.

할 수 없이 보겸은 편의점에서 라멘 두 봉지를 구매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스턴트 라멘 먹방을 선보였다.

한국에 돌아온 보겸은 일본 컵라멘을 들고 "저에게는 68만원짜리 라멘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일본 왕복 비행깃값 45만원과 택시비 26만 원을 합산한 것이었다.

실제 71만원의 지출이지만 그는 계속 68만원을 들인 라멘이라고 주장하며 본격적인 먹방을 시작했다.

YouTube '보겸 TV'

그가 일본 편의점에서 구매한 라멘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미슐랭 1스타를 받은 것이었다.

라멘 안에는 액상수프와 파절임, 돼지고기 등 풍부한 부속물이 들어있었다.

맛을 본 보겸은 "솔직히 68만원 치고는, 미슐랭 1스타 치고는 맛없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보겸이 일본을 오가는 등 고군분투하며 촬영한 해당 영상은 현재 64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YouTube '보겸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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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