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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아빠'인데 여전히 '총각'으로 오해 받는 연예인 8명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득남, 득녀 소식까지 알리며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연예인들이 있다.

인사이트(좌)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우) Twitter 'jungwoo109'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 했어? 아기도 있다고?"


스타들의 결혼에는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동안 얼굴 또는 드라마 속 캐릭터 등 누리꾼들이 기억하는 강한 이미지 때문에 금방 잊혀지기도 한다. 


결혼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아래 스타들의 득남, 득녀 소식은 우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알고 봐도 적응 안되는 '유부남에 아빠이기까지 한 스타' 8인을 소개한다. 


1. 매드클라운


인사이트연합뉴스


래퍼 매드클라운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린 후 2개월 만에 아빠가 되는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앳된 얼굴로 여전히 '총각'이라고 오해받고 있다.


2. 정우


인사이트FNC, 열음 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월 배우 정우와 김유미는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 후 같은 해 12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94'에서 연기했던 '쓰레기 오빠'의 이미지가 강해 영원한 '오빠'로 기억되고 있다.


3. 고수


인사이트SBS '황금의 제국'


원빈, 강동원과 더불어 '3대 남신'으로 손꼽히던 고수.


지난 2012년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고수는 2013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고, 2015년 둘째 딸을 얻었다. 


또한 올해 9월 셋째 아들의 출산 소식을 알리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다.


4. 조성모


인사이트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지난 2010년 배우 출신 구민지와 결혼한 조성모는 결혼 5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는 모습의 '인간 방부제'로 아직도 총각인 줄 아는 누리꾼들이 많다.


5. 장범준


인사이트Instagram 'songseungah93'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도 어엿한 아빠다.


지난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해 같은 해 7월에 첫 딸 조아를 얻었다.


올해 6월 장범준은 경기도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비밀리에 입소했다. 


자녀가 있는 기혼자로 현역 복무가 아닌 5주간 기초군사 교육 후 상근예비역으로 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6. 재희


인사이트Instagram 'the_jaehee'


2012년에 깜짝 결혼을 발표한 재희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8살 아들을 둔 학부형이다.


하지만 동안인 얼굴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총각'으로 오해받는 배우다.


7. 동호


인사이트Instagram 'asher_dadddy'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지난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을 발표했다. 


1994년생인 동호는 당시 나이 22살로 아이돌 출신 최연소 나이로 결혼했다.


워낙 어린 나이에 결혼한 터라 유부남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8. 박해일


인사이트영화 '이끼'


여자 연예인들의 이상형을 물으면 단골로 언급되는 박해일.


박해일은 지난 2006년 5년의 열애 끝에 방송작가 서유선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해일은 오랜 무명시절을 겪어 결혼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지금은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다.


흔하지 않아서 더 놀라운 '아이돌'과 결혼한 배우들내년 2월 결혼하는 태양과 민효린처럼 아이돌과 배우의 흔치 않은 결혼 사례를 모아봤다.


김한솔 기자 hanso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