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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도심 한복판에 등장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관 앞에는 20m짜리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백화점 주변은 트리뿐만 아니라 눈꽃이나 선물상자 같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상징들로 가득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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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는 캐럴에 따라 시시각각 모습이 변해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모두 빼앗았다.
신세계 백화점은 "'귀한 손님이 길을 잃지 않고 찾아올 수 있도록 트리 꼭대기에 별을 단다'는 서양의 유래를 바탕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백화점 측의 설명처럼 트리 꼭대기에는 별 모양의 가장 밝은 조명이 있었다.
해당 별 조명 또한 캐럴 박자를 타며 화려한 빛을 내뿜어 시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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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명동 한복판에 세워져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이다.
해당 트리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나라에서 트리가 제일 예쁜 곳 같다", "트리 보러 명동에 가고 싶다" 등 칭찬을 쏟아냈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