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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날한시에 태어났지만 '100만 분의 1' 확률로 피부색이 다른 쌍둥이

각기 다른 귀여움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쌍둥이가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ittlestronggirls'


[인사이트] 김보영 기자 = 엄마 배 속에서 한날한시 태어난 '피부색이 다른' 쌍둥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이제 막 7개월이 된 이사벨라와 가브리엘라(Isabella and Gabriella)를 소개했다.


인스타그램 'littlestronggirsl' 계정을 운영 중인 엄마 클레멘티나 시플리(Clementina Shipley)는 이란성 쌍둥이 자매 사진을 게재해 큰 인기를 모았다.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 시킨 이유는 쌍둥이의 외모 때문이다.


분명 흑인 엄마, 아빠에게서 한날한시 태어난 쌍둥이지만 두 아이는 피부색이 다르다. 이사벨라는 가브리엘보다 조금 더 밝은 피부색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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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littlestronggirls'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하나의 수정란이 둘로 갈라져 성장하기 때문에 외모가 거의 똑같다. 하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두 개의 수정란에서 발생이 이뤄져 외모나 성별이 다를 수 있다. 서로 다른 피부색의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은 100만 분의 1 정도다.


엄마 클레멘티나 시플리는 사람들의 관심이 기쁘고도 걱정된다고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우리 아기들을 사랑해줘서 기쁘다"며 "하지만 간혹 두 아이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클레멘티나는 인스타그램을 닫을 생각이 없다. 그는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받지만 여느 소녀들처럼 똑같이 평범하고 예쁘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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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littlestronggirls'


죽어가던 '쌍둥이'가 서로를 꼭 끌어안자 '기적'이 일어났다살아남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던 미숙아 쌍둥이들이 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엄마 배 속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쌍둥이는 서로를 꼭 끌어안았다자궁 안에서 서로를 꼭 끌어안고 죽을 위기를 가까스로 넘긴 일란성 쌍둥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김보영 기자 b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