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출연하는 스타 셰프 고든 램지의 역대급 독설 20

FOX 'Hell's kitchen'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평소 독설가로 소문난 그의 어록이 재조명되고 있다.

1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측은 고든 램지가 오는 18일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해 셰프들과 15분 요리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고든 램지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최정상급 스타 셰프로 미슐랭 스타를 무려 16개나 보유한 레스토랑의 운영자다.

그러나 그의 출연이 기대되는 것은 단순히 유명 셰프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고든 램지는 미국의 유명 리얼리티 프로그램 '헬스 키친'(Hell's Kitchen)을 비롯해 '마스터 셰프', '키친 나이트메어' 등에 출연해 거침없는 독설과 창의적인 시식평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그는 프로그램에서 욕설과 고함은 물론이고 물건을 던지기까지 해 도전자들이 눈물을 흘리는 일도 다반사였다.

고든 램지가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와 함께 다른 셰프들의 요리에 대해 어떤 평을 내놓을 지도 관전 포인트인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고든 램지의 과거 독설들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보는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 웃음을 함께 선사했던 그의 독설들을 함께 알아보자.

Youtube '시공의 폭풍'

1. "누가 내 요리에 토해 놓은 것 같다."

2. "마치 네 결혼식 때 나온 콧물 같다."

Youtube '시공의 폭풍'

3. "이 퀘사디아 한테는 한가지 밖에 말할 게 없다. 잘가라."

4. "네 음식은 너무 쓰레기 같아서 베어그릴스도 못 먹겠다."

Youtube '시공의 폭풍'

5. "굴 요리? 굴 멸망이었다."

6. "음식을 너무 태워먹어서 간디가 신는 샌들처럼 됐다."

Youtube '시공의 폭풍'

7. "케이크를 위한 장례식 현장 같다."

8. "내가 살아있는 한 그딴 걸 음식이라고 내놓진 않을 거다."

Youtube '시공의 폭풍'

9. "이집트 피라미드 주위에 있는 모래보다도 건조하다."

10. "네가 기름을 하도 많이 넣어서 미국이 그 접시를 침공하겠다."

온라인 커뮤니티

11. "소고기가 너무 안 익어서 그게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12. "네가 마늘을 너무 많이 써서 HBO가 트루블러드(뱀파이어 드라마)를 종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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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오징어가 너무 안 익어서 스펀지밥한테 꺼지라고 하는 게 아직도 들린다." 

14. "이 닭은 너무 구워져서 더 이상 영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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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돼지고기가 너무 안 익어서 아직도 하쿠나 마타타를 부르고 있다."

16. "음식이 하도 신선해서 칼로 찔러 죽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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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생선이 너무 안 익어서 냄비 안에서 니모를 찾으려고 한다."

18. "버섯이 하도 덜 익어서 '지금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다'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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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치킨이 너무 안 익어서 실력 있는 수의사는 그걸 살려낼 수도 있겠다."

20. "닭이 너무 덜 구워져서 아직도 도로를 건너려고 시도하고 있다."

세계적인 '독설' 셰프 고든 램지, 한국 예능 '냉부해' 출연 확정세계적인 명성의 셰프 고든 램지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