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무대서 '때수건'(?) 연상케하는 의상 입은 블락비 지코 (영상)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컴백 무대에서 '이태리타월'을 연상케 하는 패션을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몽타주'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컴백 무대에서 블락비는 타이틀곡 '쉘위댄스'와 수록곡 '일방적이야'를 선보였다. 

'쉘위댄스' 무대에서는 블락비 특유의 거칠고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졌고, '일방적이야' 무대에선 흥겨우면서도 귀여운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KBS2 '뮤직뱅크'

눈에 띄는 점은 블락비 멤버 지코가 '일방적이야' 무대에서 입고 나온 의상이다.

지코가 입고 나온 의상을 본 몇몇 누리꾼은 초록색 바탕에 검은색 줄무늬 두 줄이 그려져있는 니트가 '이태리 타월'을 연상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태리 타월'은 이탈리아와 상관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때수건'으로 유명하다. 

흥겹고 발랄한 음악과 지코의 '이태리 타월' 패션이 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재밌는 무대였다는 후문이 잇따르고 있다.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노래, 안무, 영상 등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블락비 멤버들이 프로듀싱에 고르게 참여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2 '뮤직뱅크'

한편 지난 3월 태연이 솔로 1집을 발표할 당시 입었던 의상은 '쌈무'를 연상시켜 많은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태연은 봄을 맞아 최신 유행하는 그린 톤의 민소매 블라우스를 입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블라우스의 색감과 더불어 특유의 둥그런 라인이 고기를 먹을 때 곁들여 먹는 '쌈무'와 닮았다며 두 사진을 나란히 만들어 보였다.

이날 태연이 입은 의상은 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408달러(한화 약 163만 원)에 판매 중인 고가의 의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좌) V Live, (우) 온라인 커뮤니티

Naver TV KBS2 '뮤직뱅크'

팬들 사이서도 반응 엇갈린 '쌈무 옷' 입은 태연소녀시대 태연의 의상이 마치 '쌈무'와 흡사하다는 반응이 있어 많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유스케' 뒤집어놓은 지코X크러쉬X페노메코의 'FANXY CHILD'92년생 아티스트 5명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뒤집어놓았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