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별게 없어" 자기 소속 연습생 지적하는 JYP에게 분노하는 YG (영상)

JTBC '믹스나인'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YG 연습생들을 직접 심사하기 위해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JTBC '믹스나인'에서는 YG 연습생들을 평가하기 위해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박진영이 거침없는 독설로 양현석을 멘붕에 빠뜨린다.

선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박진영은 "YG 연습생들은 얼마나 잘하길래"라며 흥분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YG 연습생들이 하나둘씩 심사대에 올랐고 박진영은 "너무 별게 없어"라며 충격적인 독설을 퍼부었다.

JTBC '믹스나인'

이를 들은 연습생들은 거침없는 지적에 그 자리에서 그대로 굳어버렸고, 이를 지켜본 양현석은 "욕 나오는 것들은 나중에 묵음처리 좀 해야겠다"며 잔뜩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박진영의 독설은 거침없이 이어졌다.

그는 한 연습생을 향해 "좋은 신체 조건을 갖고 왜 이렇게 못 써먹느냐"며 시원한 지적을 날리는가 하면 "세 명 다 춤이 아니야"라며 엑스(X) 표를 그려보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양현석은 거친 욕설을 내뱉었고 영상은 '삐' 처리된 채 지나갔다.

JTBC '믹스나인'

충격적인 심사 결과에 결국 양현석은 "방송 접어야 겠다. 너무 짜증나가지고"라며 방송 중단 선언까지 내렸다.

이들의 숨 막히는 오디션 현장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까.

한편 양현석이 직접 전국 기획사를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믹스나인'

Naver TV '믹스나인'

"짹짹거리는 참새 아니잖아요?"…연습생 눈물 쏟게 한 승리 심사평 (영상)'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12위에 올랐던 한혜리가 '믹스나인'에서 '빅뱅' 승리의 심사평을 듣고 눈물을 쏟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