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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선균과 드라마 촬영 소식에 아이유 팬들이 보인 반응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iu.loen'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아이유가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의 여주인공 역할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의 아저씨'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40대 남성과 20대 여성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tvN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드라마는 2018년 방영을 목표로 11월 말부터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남주인공으로는 현재 배우 이선균이 캐스팅 돼 있는 상태다.


인사이트Instagram 'dlwlrma'


그러나 아이유의 드라마 출연 소식을 들은 팬들은 이를 만류하고 있다.


20대 여성이 40대 남성을 만나는 드라마의 로맨스 라인이 너무 황당하다는 이유 때문이다.


팬들은 "40대랑 20대면 아빠랑 딸 아니냐", "캐릭터 설정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바뀌질 않는다"라는 댓글을 달며 반대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대해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나의 아저씨'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tvN은 이전에도 스무 살 차의 이병헌과 김태리를 각각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며 비슷한 논란을 일으킨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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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