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해 소속사 건물 '두 번' 바꿔준 아이유 (영상)
소처럼 일한 아이유 덕분에 로엔 엔터테인먼트 사옥이 두 번이나 확장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소처럼 일한 아이유 덕분에 로엔 엔터테인먼트 사옥이 두 번이나 확장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소속사를 일으켜 세운 스타' 1위에 아이유가 등극했다.
아이유는 20번의 오디션 끝에 자신을 알아봐 준 소속사에서 10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쳐 지난 2008년 데뷔했다.
데뷔 2년 차이던 2010년 불후의 명곡 '좋은 날'로 국민 여동생에 등극한 아이유는 드라마, 광고, 음반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듬해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조그만 사옥에서 6층 규모의 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특히 아이유의 앨범은 낼 때마다 1위를 등극했고 아이유는 로엔 소속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했다.
이후 로엔은 자회서 세 개를 설립하고 유명 아티스트들을 대거 영입하기 시작했다.
이에 아이돌 가수 피에스타와 JBJ를 키워내고 발라드 가수 이정현, 인디 가수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가수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6년 또 한 번 회사를 대규모 사옥으로 이전한 로엔은 건물 한 층을 아이유의 연습실로 제공했으며 아이유도 계약금 없이 3년 추가 재계약을 해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이날 아이유에 이어 2위는 FT 아일랜드로, 뒤이어 배우 김윤석이 3위를 차지했고 4위는 문근영, 5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이소현 기자 so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