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therichkidsoftirana'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나올 법한 상류층 자녀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therichkidsoftirana'에는 소위 '금수저'라 불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현실판 '상속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엔 남들은 평생 한 대 가지기도 어렵다는 슈퍼카를 몇 대씩이나 가지고 있는 금수저 자녀들이 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Instagram 'therichkidsoftirana'

돈이 너무 많아 주체가 안 되는지 박스나 여행용 가방에 가득 채워놓은 모습도 보인다.

침대에 돈을 깔고 그 위에 눕거나 명품시계 등 값나가는 물건들을 일부러 더 잘 보이게 찍어 올리기도 한다.

서로 경쟁하듯 올리는 일은 이들에게 이미 하나의 '놀이 형태'로 자리 잡았다.

Instagram 'therichkidsoftirana'

해당 계정은 무려 23만여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 때문인지 실제로 최근 SNS에는 'Richkid'라는 키워드로 금수저 자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계정이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친 과시욕을 보여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Instagram 'therichkidsoftirana'

'다이아몬드 수저'라는 사우디 석유 재벌 2세들의 초호화 여름휴가석유 재벌 2세들이 즐기는 초호화 일상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