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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6·37'연달아 나온 저번주 로또 1등 당첨금 무려 '62억'

지난주 로또 1등 당첨금은 무려 62억원으로 올해 가장 많은 1등 당첨 상금이었다.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나눔로또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인생역전'을 꿈꾸던 사람들이 저번 주 로또에서 '대박'을 맛봤다.


지난 28일 발표된 나눔로또 778회 1등 번호는 '6, 21, 35, 36, 37, 41'번에 보너스 번호는 11번이었다.


이번 로또 1등은 이례적으로 '35, 36, 37'번의 세 숫자가 적힌 공이 연달아 나왔다.  


이에 당첨 게임 수는 고작 3개였고 모두 '자동'을 통해 배출됐다.


인사이트나눔로또


당첨 게임 수가 이전 회차보다 현저히 적어진 탓에 반대로 당첨금액은 '역대급'으로 높게 치솟았다.


이전 회차였던 777회는 1등 당첨자 수가 21명으로 한 게임당 당첨 금액이 8억 3천만원(세전)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회차는 무려 8배 가까이 높은 62억씩 돌아가게 됐다.


로또 당첨금이 3억원을 초과할 경우 수령 시 내야 하는 세금 33%를 제외하더라도 대략 42억원을 받게 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이번 로또 1등 당첨 금액은 올해 가장 많은 금액이다.


연속된 번호 3개가 당첨번호로 나온 것은 이번 778회를 포함해서 모두 3회에 불과하며 마지막 3연속 당첨번호의 등장은 745회였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까지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반면 당첨번호 6개 중 5개와 보너스 숫자를 맞춰야 하는 2등의 경우 67개의 당첨게임 수로 약 3,645만원(세전 4,674만원)씩 받게 됐다.


한편 778회 나눔로또 1등 당첨자를 배출한 지역은 충남 천안과 충남 홍성, 경북 포항의 로또 판매점이었다.


나눔로또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나눔로또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술로 '로또 1등' 당첨 번호 맞힌 뒤 전화 폭주한 마술사 최현우실제 마술로 로또 1등 당첨 번호를 맞춘 마술사 최현우가 복권 번호 마술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