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하고 싶냐"는 질문에 32살 '그레이'가 밝힌 입장
훈훈한 외모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래퍼 그레이가 결혼 시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훈훈한 외모와 트렌디한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래퍼 그레이가 결혼 시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2 '건반위의 하이에나' 2회에서 그레이(32)는 "명절인데 (친지들이) 장가 가라고 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레이는 "아직은..."이라며 "좀 더 땡길 수 있을 때 땡겨야 한다"고 답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그레이에게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거냐"고 물었고, 그는 "그렇다"고 긍정했다.
결혼 적령기인 그레이의 이 같은 발언에 그의 이상형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레이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레이는 "웃는 모습이 아름답고 치아가 고른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키 큰 분한테는 매력을 못 느낀다. 늘 저보다 작은 분들만 만났다"며 "요즘은 박보영 씨가 좋다"고 직접적으로 이상형을 언급했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