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당장 '금주'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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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체내에 술이 들어가는 순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라면 술 약속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술을 마실 때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이 '금주'해야 하는 이유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전했다.


국내의 충남대학교 김종성 교수는 술을 마신 뒤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더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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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관련 고혈압은 심장 발작,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되며 혈관에도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술에 대한 얼굴 홍조 반응은 대게 유전적으로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체내에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머물러 해를 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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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일상 속에서 알코올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고 음주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대해 대한 가정 의학회장 조경환 씨는 "술을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건 성별, 나이, 그리고 인종에 따라 다르다"며 "일반적으로 여성, 노인, 동양인이 더 일반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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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얼굴 빨개지는 여성, '골다공증'인한 골절위험 크다여성 중 술이 약하고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여성은 폐경 후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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