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온라인 커뮤니티
한 경비원이 아파트 주민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비하시는 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으셨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별다른 설명없이 자신의 아버지가 선물로 받은 담요와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이 편지를 드립니다"며 "항상 늦게까지 우리 아파트를 지켜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제가 드린 담요 추울 때 덮으세요.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라며 귀여운 메시지 또한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일이!ㅋㅋ"라며 감격스러워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